부동액과 물은 몇 대 몇으로 섞어야 하나요?▾
국내 대부분 지역은 부동액:물 5:5(약 50% 농도)면 어는점이 약 -37℃까지 내려가 겨울 내내 안전합니다. 강원 산간이나 -20℃ 이하로 자주 떨어지는 혹한지는 6:4(약 60%, 어는점 약 -53℃)까지 높입니다. 부산·제주처럼 온화한 지역은 4:6(약 40%, -24℃)으로도 충분합니다. 가장 간단한 기억법은 "국내는 5:5, 혹한지는 6:4"입니다.
냉각수 어는점은 농도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나요?▾
에틸렌글리콜 농도가 높아질수록 어는점이 낮아집니다. 30%는 약 -15℃, 40%는 약 -24℃, 50%는 약 -37℃, 60%는 약 -53℃까지 보호됩니다. 순수한 물(0%)은 0℃에서 얼고, 부동액 원액 100%는 오히려 어는점이 -13℃ 정도로 높아집니다. 이 계산기는 농도를 넣으면 어는점을, 어는점을 넣으면 필요한 농도를 서로 변환해 줍니다.
부동액 원액을 그대로 넣으면 안 되나요?▾
안 됩니다. 에틸렌글리콜 원액 100%는 어는점이 약 -13℃로, 오히려 적당히 희석한 50% 용액(-37℃)보다 훨씬 쉽게 업니다. 또한 원액만으로는 열전달·부식방지 성능도 떨어집니다. 반드시 물(증류수·연수 권장)과 섞어 30~60% 사이로 맞춰야 어는점이 가장 낮아집니다. 시판 50% 희석액 제품은 그대로 보충용으로 쓸 수 있습니다.
우리 지역 최저기온이 -15℃면 부동액을 얼마나 넣어야 하나요?▾
어는점이 지역 최저기온보다 약 10℃ 더 낮도록 안전 마진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최저 -15℃라면 어는점 -25℃ 수준, 즉 약 40~45% 농도(부동액:물 4:6~5:5)를 권장합니다. 계산기에서 지역을 선택하거나 목표 어는점을 입력하면 안전 마진을 포함한 권장 농도와 혼합비, 필요한 부동액·물 용량(L)을 자동으로 계산합니다.
부동액 색깔이 다른데 섞어도 되나요?▾
부동액 색(초록·분홍·주황·파랑 등)은 주로 첨가제 규격(IAT, OAT, HOAT 등)을 구분하기 위한 표시입니다. 규격이 다른 부동액을 섞으면 첨가제가 반응해 침전물이 생기거나 부식방지 성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되도록 차량에 원래 들어간 것과 같은 규격·색으로 통일하고, 색이 헷갈리면 정비소나 매뉴얼로 규격을 확인하세요.
부동액은 언제 교체하나요?▾
일반적으로 2년 또는 4만 km마다 교체를 권장하며, 장수명(LLC) 제품은 그 이상입니다. 정확한 주기는 차량 매뉴얼을 따르세요. 색이 탁해지거나 침전물·기름막이 보이면 주기와 무관하게 점검이 필요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부식방지 첨가제가 소모되고 산성화되어 냉각 계통을 부식시킬 수 있으므로, 겨울이 오기 전 농도와 상태를 함께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는점(농도)을 정확히 확인하려면 어떻게 하나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굴절계(refractometer)나 비중계로 측정하는 것입니다. 냉각수 몇 방울을 굴절계에 올리면 어는점 눈금을 바로 읽을 수 있습니다. 이 계산기는 표준 곡선 기반의 참고용 추정치를 제공하므로, 실제 냉각수는 기존 잔량과 섞여 농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겨울철 안전이 걱정되면 측정기로 확인하거나 정비소 점검을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