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S·PMDD 자가진단 FAQ

자주 묻는 7개 질문. DSM-5·ACOG 기준 참고 · 의학적 진단이 아닌 일반 건강 정보입니다.

작성 김지광 (운영자)감수 공개 진료 지침(DSM-5·ACOG) 기반 검토마지막 업데이트 bal.pe.kr 마이크로 SaaS

자주 묻는 질문 (7)

PMS와 PMDD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PMS(월경전증후군)는 생리 전 신체·정서 증상을 폭넓게 아우르는 흔한 상태입니다. PMDD(월경전불쾌감장애)는 그중 기분 급변·과민/분노·우울·불안 같은 핵심 정서 증상이 심하고 일상 기능에 뚜렷한 지장을 주는 DSM-5 진단입니다. 정서 증상의 심각도와 기능 장애 여부가 둘을 가르는 핵심입니다.

자가진단에서 PMDD 의심이 나오면 바로 확진인가요?

아닙니다. PMDD는 객관적 검사가 없어 최소 2주기 이상 매일 증상을 기록하는 전향적 증상일지로만 확진됩니다. 본 자가진단은 기억에 기반한 참고용 선별이므로, 의심 결과가 나오면 2~3주기 증상일지를 작성한 뒤 산부인과 또는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으세요.

증상일지는 어떻게, 얼마나 기록하나요?

매일 날짜와 그날의 증상 강도(0~3), 주요 증상을 한 줄씩 기록합니다. 최소 두 번의 월경 주기, 가능하면 세 주기를 기록하는 것이 좋습니다. 본 도구의 증상일지는 브라우저에 저장되고 CSV로 내보낼 수 있어, 진료 시 그대로 지참하면 시간 패턴을 명확히 보여줄 수 있습니다.

증상이 생리와 상관없이 한 달 내내 있으면요?

증상이 황체기에 몰리지 않고 한 달 내내 지속된다면 PMS/PMDD보다는 다른 원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울장애·불안장애 같은 정신건강 문제나 갑상선 질환·빈혈 등이 비슷한 증상을 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증상일지를 지참해 진료로 원인을 감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PMS는 어떤 생활관리로 나아지나요?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 일정한 수면, 카페인·알코올·염분 줄이기, 복합 탄수화물 중심의 규칙적 식사, 스트레스 이완 훈련이 도움이 됩니다. 칼슘·마그네슘·비타민 B6 등이 보고되기도 하나 효과와 용량은 개인차가 크므로 복용 전 전문가와 상의하세요. 몇 달간 관리해도 나아지지 않으면 진료를 권합니다.

PMDD는 어떤 치료를 받나요?

SSRI(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가 PMDD 정서 증상의 잘 알려진 1차 치료로, 지속 또는 황체기 복용 방식이 있습니다. 일부 호르몬 조절 치료나 인지행동치료도 활용됩니다. 어떤 치료가 맞는지는 증상·임신 계획·병력에 따라 다르므로 반드시 의사의 진료와 처방을 거쳐야 합니다.

입력한 증상 정보는 안전하게 보호되나요?

네. 모든 계산은 브라우저 안에서만 이루어지며 서버로 전송되지 않습니다. 입력값은 이 브라우저의 localStorage와 공유 링크(?s=) 토큰에만 저장됩니다. 공유 링크에는 증상 코드만 담기고 "생리·PMS·우울" 같은 단어는 노출되지 않아, 링크를 보내도 내용이 바로 드러나지 않습니다.

더 알아보기 — 자주 헷갈리는 점들

“생리 전에 예민한 건 다 PMDD 아닌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생리 전 어느 정도의 예민함·피로·유방통은 가임기 여성에게 매우 흔하며, 이는 대부분 일반적인 PMS범위에 속합니다. PMDD로 보려면 (1) 기분 급변·과민/분노·우울·불안 같은 핵심 정서 증상이 최소 1개 이상 있고, (2) 관련 증상이 총 5개 이상이며, (3) 일·학업·관계에 실제 지장을 줄 정도여야 하고, (4) 이 모든 것이 황체기에 나타나 생리 후 사라지는 시간 패턴을 보여야 합니다. 즉 “예민함” 하나만으로 PMDD를 단정할 수 없습니다. 본 도구가 세 가지(주기 무관 / PMS 가능성 / PMDD 의심)로 나누어 판정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후향적 자가진단과 전향적 기록의 차이

“지난 몇 달을 돌이켜보니 생리 전에 심했던 것 같다”는 것은 후향적(retrospective) 판단입니다. 사람의 기억은 최근 사건이나 강한 감정에 치우치기 쉬워, 후향적 판단만으로는 증상이 정말 주기와 연동되는지 확신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DSM-5는 전향적(prospective), 즉 “앞으로 매일” 기록하는 방식을 확진의 필수 요건(기준 F)으로 둡니다. 본 자가진단은 후향적 선별이므로 방향을 잡는 데 유용하지만, 확진은 전향적 증상일지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두 주기 이상 기록해 보면 자신의 패턴이 뚜렷이 보입니다.

결과가 ‘주기 무관’으로 나왔을 때

증상이 여러 개여도 “생리 전에 나타나 생리 후 사라진다”는 패턴이 뚜렷하지 않으면 본 도구는 주기 무관으로 안내합니다. 이는 “아무 문제 없다”는 뜻이 아니라, PMS/PMDD의 틀로는 설명이 어렵다는 의미입니다. 우울·불안이 한 달 내내 이어지거나, 피로·집중 저하가 생리와 무관하게 지속된다면 갑상선 기능 이상, 빈혈, 기분·불안장애 등 다른 원인을 함께 살펴야 합니다. 이때도 증상일지는 큰 도움이 되며, 진료 시 원인 감별의 좋은 근거가 됩니다.

임신 계획이 있거나 수유 중이라면

PMDD 치료 중 일부 약물·호르몬 치료는 임신·수유 상황에서 신중히 결정해야 합니다. 본 도구는 치료를 권하거나 처방하지 않으며, 임신 계획이나 수유 여부는 반드시 진료 시 의료진에게 알리고 함께 결정하세요. 생활관리(운동·수면·식사)는 대부분의 상황에서 우선 시도할 수 있는 안전한 접근입니다.

이 도구를 가장 잘 쓰는 방법

첫째, 지난 여러 주기의 증상을 떠올리며 자가진단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둘째, 결과와 무관하게 오늘부터 증상일지를 매일 한 줄씩 남깁니다. 셋째, 다음 생리 예정일을 입력해 황체기 알림을 캘린더에 넣어 기록을 잊지 않도록 합니다. 넷째, 2~3주기가 쌓이면 CSV와 진료 요약을 함께 출력해 병원에 지참합니다. 이 흐름을 따르면, 짧은 진료 시간 안에서도 의료진이 당신의 패턴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 본 FAQ는 일반 건강 정보이며 의학적 진단·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지속·악화되는 증상은 반드시 전문의 진료로 확인하세요.